기아차, 개인 사업자 구매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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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개인 사업자 구매 프로그램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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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1톤 대상
36개월 할부 중 첫 6개월 납입금 없어
이용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기프트카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개인 사업자 고객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프로그램은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중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1톤 모델을 출고하는 개인 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할 시 총 36개월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할부 원금은 6개월 이후부터 30개월 동안 4.0% 특별 금리로 상환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이 1350만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을 구매할 경우 후기 30개월 동안만 월마다 약 42만원을 납입하면 되는데, 기아차는 “결과적으로 약 45만원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고객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이용 고객 전원에겐 기아차가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만원 상당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기 상황에서 개인 사업자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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