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류 플랫폼 ‘바로고’ 마스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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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물류 플랫폼 ‘바로고’ 마스크 긴급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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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바로고’가 배달대행 서비스 수행자인 소속 라이더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마스크 긴급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노출 위험에도 필사적으로 현장에서 배달을 수행하고 있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바로고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경산, 부산, 서울, 수원 등지에서 활동 중인 배송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했고, 이에 이어 추가적으로 대구와 경북, 서울, 경기, 부산, 충남, 제주 지역으로 마스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역내 각각의 허브(지사)에서 마스크 지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 순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바로고 TF는, 확진자 동선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경로로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검진을 권유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의심 증상으로 자가격리 통보가 내려졌거나 권유를 받은 라이더에게는 생계보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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