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1200여개 가맹점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편의점 GS25를 관내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배달대행 서비스를 수행하는 연계 작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와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하고, 이달 중 전국 1200여개 가맹점에 픽업 배송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GS25와 단독 배송 서비스 계약을 맺고 직영점 중심으로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2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 지에 위치한 600여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1200여개 가맹점 서비스 연동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국 확대를 위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한 고도화된 3세대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주문 시 고객 위치 기반으로 배송 가능한 GS25 매장과 매장 내 실시간 재고 확인, 배달 적용 전용상품을 관리토록 하는 발주창 기능을 추가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GS25와 전국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주의 이익 창출 확대는 물론 고객 편의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물류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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