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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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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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8억5800만원 규모로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3억1100만원(90대) ▲경유차 동시저감장치(PM-NOx) 부착 3억원(20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억6500만원(15대) ▲건설기계엔진교체 8200만원(5대)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경유차 동시저감장치(PM-NOx)는 2002~2007년 등록된 배기량이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인 경유차랑이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의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 콘크리트믹서트럭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004년 이전(Tier-1)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이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는 10~12.5%, 경유차 동시저감장치(PM-NOx)는 약 4%의 자부담금이 있으며 생계형 차량인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의무 운행기간이 2년이며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한 경우 의무 운행기간이 3년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미세먼지 저감 개선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054-270-3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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