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영동으로 부품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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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영동으로 부품센터 확장 이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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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평 규모 시설로 60억원 투자
4시간 내 전국으로 직배송 가능해
“고객 차량 운휴시간 최소화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충북 영동으로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축 부품센터는 총 면적 5000㎡(약 1500평) 규모로, 기존 부산 부품센터 대비 50% 가량 커진 가용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내륙물류 중심지인 영동 황간물류단지에 위치해 제주 센터를 제외한 전국 서비스센터에 직배송 기준 4시간 이내에 부품 조달이 가능하다.

부품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만트럭버스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크런 물류 체계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사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차량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0억원을 들여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연내 ‘엔진 엑셀런스 센터’ 신설 등 한국 시장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었다. 현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에 총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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