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마세라티·야마하 결함시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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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마세라티·야마하 결함시정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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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브랜드 2만7285대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 300’ 등 23차종 2만1760대가 앞 좌석안전띠 버클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GLC 350 e 4매틱’ 등 5차종 2567대는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마찬가지 리콜에 들어간다. 에어백 경고 문구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전국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된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7차종 1430대는 배터리 양극 배선 및 엔진 배선 용량 부족으로 전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스톱&고’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2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XP530D-A(T-MAX DX) 이륜차종 1474대는 주차 시 차량을 세우는 장치인 메인스탠드 용접 불량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야마하 YZF-R3A 이륜차종 54대는 경음기 배선과 브레이크 호스 간섭으로 경음기 배선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경음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시작됐다.

리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FMK(1600-0036),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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