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대형 3열 SUV ‘XT6’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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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대형 3열 SUV ‘XT6’ 사전계약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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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 안전성·스타일 모두 만족
미국 브랜드 유일 IIHS ‘TSP+’ 획득
개편 전략에 따라 최상위 트림만 출시
세부 스펙 및 가격 정보는 16일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대형 3열 SUV ‘XT6’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더 넓고 안전하며 멋진 대형SUV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는 ‘XT6’은 3열에 이르는 좌석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다. 변화된 브랜드 세그먼트 전략에 따라 대형SUV 세그먼트에 처음 진입하기 위한 모델이다. XT6을 통해 캐딜락은 자동차 시장 주류로 자리매김한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 ‘XT5’,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만의 프리미엄 SUV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시킨다.

‘XT6’은 공간성·안전성·스타일 가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검증받았다는 것이 캐딜락 측 설명.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차량 안전도 평가기관인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2020 IIHS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미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획득했다.

또한 3열 공간 헤드룸과 적재 공간(2·3열 좌석을 접었을 때)도 동급 최고 수치를 기록해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포함된 보스 퍼포먼스 사운드 시스템, 에어 이오나이저, NFC 페어링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돼 탑승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 3열 SUV임에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38.0kg·m 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 장착하고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와 최첨단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했다.

캐딜락 새로운 Y-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는데, 세부 스펙 및 옵션, 가격정보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XT6’ 사전계약 고객에 한해 약 200만원 상당 툴레 루프 랙 및 루프 캐리어를 증정한다. 다양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용품 적재에 최적화된 루프 캐리어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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