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전체 시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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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전체 시설 방역 강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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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와 손잡고 살균 작업 시행
전 직원·고객 상대 감염예방 노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코로나19 대응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비대면 픽업ž딜리버리 서비스, 차량 내부 소독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쳐온 BMW그룹코리아가 이번에는 전문 방역 및 프리미엄 차량 관리 업체와 손잡고 위생작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과 직원 안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BMW그룹코리아 전체 시설 방역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CESCO)가 맡았다. 세스코는 BMW, MINI, BMW모토라드 전국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 BMW드라이빙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미립분무 살균(Ultra Low Volume), 잔류분무 살균(Residual SprayService)으로 구성된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부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시설 방역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BMW는 이와 함께 직원 자체적 시설 소독작업 역시 매일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 소낙스(SONAX)와 협업했다. 소낙스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소낙스 서비스(SONAX Service)는 폐렴균과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시승차량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스코 및 소낙스 전문가가 직접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소독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과 직원 감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모든 딜러사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등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고, 고객이 내방해 상담을 원하면 테이블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시키고 있다. 또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공간은 물론 전시차, 시승차, 서비스센터 입출고 차량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 출입은 제한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온계를 이용해 직원은 물론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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