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보행안전 브랜드 ’서·고·요‘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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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보행안전 브랜드 ’서·고·요‘ 동참 촉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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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보행 중 사망자 43% 차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경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도민이 보행자 교통안전 대표 브랜드인 ‘서·고·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를 상태별로 분석한 결과 보행 중일 때가 38.9%(1302명)로 가장 많고, 자동차 승차 34.4%(1150명), 이륜차 승차 20.9%(699명), 자전거 승차 5.3%(179명)로 나타나 보행자 사고의 심각성을 잘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단횡단 사망자는 456명으로 전체 보행 중 사망자의 35%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50명) 현황에 따르면 보행 중 사망자 43%(21명), 이륜차 사망자가(경운기 포함) 30%로 나타나 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 ’서·고·요‘(멈춰서·살피고·건너요)를 자체 개발〈사진〉, 보행자 교통안전 대표 브랜드 운동으로 대대적인 계도 및 홍보에 전 시·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보행안전 ’서·고·요‘ 슬로건은 전남도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전남지역 모든 기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행사, 현수막과 포스터 시안에 단일 슬로건으로 채택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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