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내차팔기 신청, 월요일 11시에 가장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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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내차팔기 신청, 월요일 11시에 가장 많이 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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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중고차 판매 신청 전체 물량 중 18.9%
주초에 하면 주말까지 명의이전 등 전과정 마무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일주일 중 월요일이 중고차 판매 신청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가 최근 1년간 고객들의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이 전체 신청 물량의 18.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가장 많이 신청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로 월요일 하루 신청량 중 약 8%가 몰렸다.

화요일도 월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나들이 등으로 주중에 비해 이동 거리가 길어지는 주말에 차를 사용한 후 최종 판매를 신청하는 움직임 때문에 주초인 월, 화요일에 신청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J셀카 내차팔기는 고객이 있는 곳에 직접 방문, 20분 가량 진단과정만 거치면 판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부담 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주중 사용 비율이 높다는 것이 AJ셀카의 분석이다.

실제 주초에서 주말로 갈수록 이용비중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월, 화요일은 각각 18%대의 신청비율을, 수, 목요일은 각각 15%대, 금요일은 13%대, 주말은 각각 8%대였다.

신청시간은 요일과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오후 1~3시에 가장 많이 의뢰하며, 이 때 매물 비중은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주말을 마무리하는 일요일은 저녁 9시에 서비스 신청비율이 높았다.

AJ셀카 관계자는 “내차팔기를 통해 주초에 의뢰를 하면 주말 전 명의이전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 차 판매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낼 필요도 없고, 긴급하게 차를 처분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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