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원 택배, 편의점에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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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원 택배, 편의점에서 OK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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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1600원 택배 ‘CU끼리’ 출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1600원에 소화물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편의점 CU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CU끼리’를 출시하고, 지난 10일부터 전국 CU 점포를 대상으로 택배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운임은 1kg 이하 1600원, 1kg 초과 5kg 이하는 2400원이며, 5kg 미만 소형화물만 적용된다.

배송은 타 택배사로 처리되는 일반 택배와 달리 편의점 CU에 상품을 공급 유통하는 BGF로지스를 통해 이뤄지는데 자체 물류망으로 ‘CU끼리’ 물량을 함께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에 국내 최저가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편의점 택배와 픽업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배송 지정한 CU에서 화주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 택배 접수와 동일하다.

현장 접수와 CU Post 홈페이지 사전 예약 모두 가능하며, 연중무휴 운영되는 점포 특성을 반영해 상시 택배 수거가 가능하다.

CU에 따르면 점포에 비치된 포스트박스에서 택배 접수를 선택, 물품 내역과 배송 점포를 입력하면 되며,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이용자는 접수 운송장 번호를 통해 실시간 배송 상태를 확인하면 되며, 지정 점포 도착 알림 메시지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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