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신설해 보행 약자 접근성 높여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7017과 인접한 대형 건물 메트로타워 사이에 20m 길이 공중 보행로를 만들어 연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중 보행로는 서울로7017에서 메트로타워 3층으로 이어지고, 이 보행로를 지나면 힐튼호텔과 남산으로 갈 수도 있다. 메트로타워는 1층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서울역 일대 다른 민간 건물인 호텔마누, 대우재단빌딩도 서울로7017과 공중 보행로로 연결됐다. 시는 서울스퀘어,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측과도 보행로 설치를 협의 중이다. 또 옛 서울역사 옥상도 서울로7017과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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