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자가 격리 생활비 지급, 검역 수위 강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내려진 배송기사에게 격리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급하는데 이어, 전국 시설 네트워크에 대한 바이러스 방역 시스템을 상시 가동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몸에 이상 증세가 있는 라이더가 지체 없이 자가 격리에 임할 수 있도록 익일 6만원씩 최대 14일까지 지원하고, 지역별 라이더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이 추가 배포된다.
메쉬코리아는 이러한 내용의 ‘라이더 상생협력지원제도’를 실행키로 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장기화에 대비해 라이더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부릉 전용 방역차를 통해 전국 부릉 스테이션은 물론 라이더 장비 소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활동이 실시되며, 서비스 대상 상점과 라이더로부터 상품을 인도받는 주문자 등 시장 참여자 모두의 바이러스 전염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국가 재난적 시기에 라이더들의 안전망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상생협력지원금 및 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부릉은 체계적인 위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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