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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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인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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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모델 … 모델 라인업 완성
4가지 주행모드로 다양한 경험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 사륜구동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 본격 인도에 나섬으로써 티구안 라인업을 강화시켰다. 폭스바겐은 두 가지 전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그리고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까지 티구안 세 트림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 대중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2020년형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에는 사륜구동 모델에만 적용되는 ‘4모션 액티브 컨트롤’과 브랜드 차세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4모션 액티브 컨트롤’은 중앙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총 4가지 주행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주행모드에 따라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차세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이전 세대 대비 고해상도 그래픽과 시인성을 자랑하며,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주요 주행 데이터를 별개 메뉴가 아닌 한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동 정지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운전자는 최소한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만으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내리막길 속도제한 장치’가 적용돼 운행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고, 휠 디자인은 이전 세대 그레이 컬러에서 밝은 실버 컬러로 바꿨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다양한 주행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륜구동 모델을 티구안 라인업에 추가했다. 향후 폭스바겐코리아는 5T 전략 하에 티구안, 투아렉, 그리고 추후 출시될 모델로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정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연장에 따라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가격을 인하했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132만1000원 인하된 4117만9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138만7000원 인하된 4411만3000원이다. 이번에 도입된 2020년형 4모션 프레스티지는 143만원 인하된 4757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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