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원에게 5장분 현금 지급키로
【대구】 임동기 대구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과 이준호 부이사장이 최근 자비를 들여 협회원들에게 개인당 마스크 5장을 구입할 수 있는 현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임 이사장은 마스크 구입처 마다 가격이 다르고 협회에는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고통분담 차원으로 자비를 들여 협회원에게 마스크 구입용도 현금을 지원했다. 지원은 협회원이 먼저 마스크를 구입한 뒤 협회로 영수증을 보내오면 해당 가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반드시 필요한 마스크를 착용해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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