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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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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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소통 목적 로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이 20여년 만에 온·오프라인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새로운 BMW와 BMW i 그리고 BMW M 커뮤니케이션 로고는 완전히 새로운 타입과 디자인을 원칙으로 재구성됐다. BMW는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고 최신 시각적 스타일을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에 더욱 부합되는 모습을 지니게 됐다.

이번 BMW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고객을 모든 활동 중심에 두는 개선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고, 보다 수수하게 2차원 형식으로 디자인돼 개방성과 명료성을 전달한다. 또한 투명 버전 로고 추가로 더욱 개방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변화는 BMW그룹이 자동차만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에서 기술과 연결성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디자인은 디지털화가 주는 도전과 기회에 맞춰졌다는 것이 BMW 측 설명. 새로운 로고는 브랜드 개방성과 강점을 표현하며 온·오프라인 모든 측면에서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존재감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

옌스 티머(Jens Thiemer) BMW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BMW는 관계의 브랜드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로고는 개방성과 명료성을 상징한다. 새로운 투명 버전 로고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고객이 BMW 세계에 합류하길 바란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디지털화가 주는 도전과 기회에 맞춰져 있다. 시각적 절제 요소와 그래픽 유연성을 통해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추가된 커뮤니케이션 로고는 향후 BMW가 지향하는 이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브랜드가 지닌 중요성과 관련성을 상징한다”고 했다.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지난 3일 글로벌 시장에 공개됐다. 3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이어질 전환 기간에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온·오프라인, 국제 무역박람회 및 행사 등에서 롤아웃 광고가 진행된다. 새로운 로고는 새로운 미디어 브랜딩이며 기존 로고와 함께 사용된다. 실제 차량이나 대리점의 내∙외부 라벨링에는 사용되지 않고, 기존 로고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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