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비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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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비 80% 지원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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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200대 신청접수…대당 보조금 최대 40만원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출고·등록하는 사업용 화물·특수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로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경고를 주는 장치로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차속센서 등으로 이탈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신청마감은 올해 11월까지 선착순 200대로 자부담은 20%이며, 보조금은 대당 최대 40만원이다.

시는 지난 2018∼2019년 17억6000만원을 들여 차량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자동차 4400여대에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부착토록 지원했다. 이는 2017년 7월부터 시행된 개정 교통안전법에서 이 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문의는 서울시 택시물류 또는 서울용달협회 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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