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25일부터 열차 승차권 구매가 가능한 '코레일 제로페이' 판매를 개시했다.
한국철도의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 플러스'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역 창구와 승차권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을 사거나 편의점, 음식점 등 35만개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레일 플러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를 기념해 매달 400명에게 열차 승차권 할인쿠폰이나 레일 플러스 충전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개월간 진행한다.
부산에서 열차 승차권 구매 등에 코레일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8%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