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인택시·용달·개별화물 긴급 민생지원금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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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인택시·용달·개별화물 긴급 민생지원금 ‘100만원’ 지원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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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지역 개인택시사업자와 용달 · 개별화물사업자들이 부산시로부터 현금 100만원씩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여파로 고사직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18만5585명의 소상공인 · 자영업자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856억원을 일괄 현금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가 감염병 확산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과 주민등록 모두 부산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재원은 재난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재정지원의 20%에 해당하는 371억원은 일선 구 · 군에서 부담한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2개월 간이며 구 · 군, 또는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시의 이 같은 재정지원 대책에 대해 개인택시업계와 용달 · 개별화물업계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번 조치로 이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승객 또는 물동량이 격감해 겪고 있는 경영적 어려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개인택시사업자는 1만3800여명이고, 용달과 개별화물사업자는 각각 5000명 안팎에 달한다.

이와관련, 관련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직격탄을 맞은 여객 및 화물종사자에게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당면한 경영적 어려움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초래된 위기 국면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으면 추가 지원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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