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사양 강화된 기아차 2021년형 ‘쏘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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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 강화된 기아차 2021년형 ‘쏘울’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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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사양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 높여
전기차는 고객성향 따라 트림 이원화
복합 1회 충전주행거리 250~386km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하고 상품성을 최적화시킨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 첨단지능형주행안전기술(ADAS)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신형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장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했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해 장거리 운전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내연기관과 전기 신차 모두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가솔린 모델과 실제 사용 고객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했다.

2021 쏘울 가격은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됐다. 트림별 2021 쏘울 EV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에 노블레스 4834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전기차 정부와 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는 2993만원, 노블레스는 3564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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