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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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기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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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곳에 차 6대와 종합보험료 지원
지난 4년간 누적 24대 기증 활동 펼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6대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 차량 기증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신아재활원’,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새롬아동센터’, ‘베데스다’, ‘여주천사들의집’ 6곳에 ‘C 220 d 4매틱’ 1대씩을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 보험료 등도 함께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임직원 추천을 받아 실시한다. 추천 기관에 대해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을 면밀한 심사해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곳에 24대를 기증했다.

이승석 새롬아동센터장은 “부산 동래구에 지난해 4월 개소한 새롬아동센터는 아직까지 공식 이동 차량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받은 차량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차량 기증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던 이웃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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