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야서 브랜드 홍보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성자동차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양사 브랜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수입차 딜러사로는 최초로 진행하는 E스포츠 브랜드와 협력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성자동차는 새로운 장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젠지 이스포츠의 국내 선수단 공식 이동 수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 오프닝 경기 뷰잉(viewing) 파티 및 젠지 이스포츠 소속팀 해외 원정 경기 라이브 관전이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양사 브랜딩이 담긴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젊은 세대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성자동차는 차세대 니즈를 반영하고 업계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세계 최초 디지털 쇼룸인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모바일 디지털 쇼룸 운영과 EDM 파티와 함께 하는 신차 출시 행사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이벤트 등 젊은 고객과 차량을 매개로 소통 중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E스포츠 산업분야와 맺은 것이라 의미 있다. 한성자동차 브랜딩이 더욱 젊은 색깔을 보이게 된 만큼 미래 세대에게 한발 앞선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양사 모두 시너지를 창출해 동반 성장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