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려서비스, ‘코로나19’에도 내실 다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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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려서비스, ‘코로나19’에도 내실 다져 화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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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지역 기아자동차 정비 협력업체 ‘고려서비스’가 ‘코로나19’ 위기를 내실경영 기회로 삼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26명 전 직원 급여를 삭감하지 않고 지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서비스는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해 있다.

고려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정비물동량 감소가 심해진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월급 삭감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비물동량은 30% 감소했고, 매출은 35% 이상 줄었다. 이 업체 김정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이 될지는 모르는 상황에서 임금을 삭감하면 가족 생계유지가 더 힘들 것을 고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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