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택시운전사 1인당 50만원 지역 상품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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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택시운전사 1인당 50만원 지역 상품권 지원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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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택시 운전사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3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승객 수가 줄어 수입이 감소한 도내 개인·법인 택시 운전사 6천944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지원(30만~50만 원)과 별개로 택시 운전사 종사자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일선 시군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버스 택시업계에 마스크 3만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해 버스업체 적자노선 재정지원금 136억원도 신속히 집행했다. 또 해당 사업의 재원인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가 확정됨에 따라 12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차량과 시설 방역을 위해 별도로 예비비 2억75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이달 내로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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