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수출 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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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수출 42% 증가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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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다각화로 성장 동력 확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팅크웨어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22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74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하였으나, 원가율 개선 및 계열사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1% 증가한 78억원,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블랙박스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알파인, 덴소세일즈, 볼보, 폭스바겐 ·북미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팅크웨어는 최근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ADAS 솔루션 기반의 주행안전기기 장착 의무화가 본격화되면서 블랙박스, ADAS 전용 디바이스 및 후방카메라 등 공급 라인업 확대로 올해 역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장사업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통한 국내 완성차사와의 OEM 공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량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기술 기반 PIO에 대한 B2B 사업 채널을 확대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형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WHERE’의 국내 수입차 딜러사 공급과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ir’, 지도 API 수익사업, AR·ADAS 솔루션의 해외 상용화 등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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