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건설 차질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현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한 기술인력 300여명을 급파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협력사 직원 300여명은 4월5일 전세기를 타고 헝가리 코마롬 공장으로 떠난다.
최근 유럽 내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폐쇄 조치로 코마롬 제2공장 건설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제2공장 준공, 시운전 등을 거쳐 2022년 초 제품을 본격 양산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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