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IC 인근 조성
【경북】 구미시가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구미IC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하고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IC 부근(오태동)에 위치해 화물차 접근이 용이하다. 9120㎡(2756평) 면적에 화물차(52대)와 승용차(29대) 81대를 주차시킬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는 물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주차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3일 이내 단기주차만 가능하다. 덤프트럭과 같은 건설기계는 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주차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과 접근성 좋은 화물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시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해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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