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여성 안심 귀갓길에 조명·CCTV 등 맞춤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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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여성 안심 귀갓길에 조명·CCTV 등 맞춤형 설치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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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경찰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여성 안심 귀갓길'에 조명, 비상벨, 폐쇄회로(CC)TV,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을 맞춤형으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CPTED·셉테드) 정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2005년 경기 부천시를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하며 셉테드 사업을 시작했다.

셉테드는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자체 차원에서는 주요 정책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중앙정부가 지역의 셉테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없다. 경찰청은 국회가 관련 입법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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