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보증수리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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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보증수리 기간 연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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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고객 대상
6월까지 기간 연장 지원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월부터 4월까지 보증 만료되는 고객 가운데 ‘코로나19’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을 연장해 준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진·방역요원 등 대응 인원과 병원 입원 또는 자가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했던 고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전 고객 등을 위해 마련한 조치로 보증기간이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2월부터 4월까지 현대·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입고 이력 고객은 연장에서 제외된다.

해당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정비 예약을 하고, 6월 30일까지 현대차·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를 방문해 보증 수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응 의료 지원과 치료, 자가격리 등에 따른 고객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증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했다.

해당 조치는 현대차 ‘코로나19 특별 보증 연장 프로그램’, 기아차 ‘기아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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