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2․3호선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다.
공사에 따르면 주요 27개 역사에 역당 1대씩 총 27대를 운영해 오던 것을 이번에 추가로 125대를 설치해 모든 역사에 설치를 끝마쳤다. 이에 따라 1․2호선은 역당 2대, 3호선은 역당 1대씩 총 152대가 운영된다.
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회복시켜주고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의료장비.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대구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직원 대상으로 지속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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