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재정리한 쌍용차 코란도∙티볼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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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재정리한 쌍용차 코란도∙티볼리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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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 선호사양 적극 반영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 및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리스펙’ 모델을 선보였다. 상품성을 높이면서 경쟁 모델보다 경쟁력 있는 메인트림 가격을 책정했다는 것이 쌍용차 설명이다.

쌍용차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은 안전과 보안, 비서, 정보, 즐길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텔레매틱스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실시간 교통정보와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이나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와 같은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됐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된다.

이밖에 가전과 가스 등 각종 집안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 기반 맛집 정보와 번역·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은 물론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뉴스·영어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요금제 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리스펙 코란도’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을 기본 적용해 합리적 가격에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메인트림 ‘C:5 플러스’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시켰지만 가격은 거의 동결 수준으로 책정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 ‘C:3’ 2197만원, ‘C:3 플러스’ 2287만원, ‘C:5’ 2331만원, ‘C:5 플러스’ 2509만원, ‘C:7’ 2831만원이며 디젤은 트림별로 16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리스펙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받는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했고, 메인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주요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소형 SUV 메인트림 중 유일하게 판매가를 1900만원대로 책정했다. 여기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시켰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 ‘V:1(수동)’ 1640만원, ‘V:1(자동)’ 1796만원, ‘V:3’ 1999만원, ‘V:5’ 2159만원, ‘V:7’ 2235만원이며 디젤은 ‘V:3’ 2219만원, ‘V:5’ 2379만원, ‘V:5’ 2455만원이다. 모든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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