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도로 정비·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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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도로 정비·경관 개선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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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다음달 15일까지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봄철을 맞아 국도와 지방도 등 전국 모든 도로에 대해 도로 정비와 경관 개선에 나선다.

국토부는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전국 모든 도로 11만㎞ 구간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지거나 손상된 각종 도로 시설물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낙석, 도로 파임 등 얼음이 녹는 시기에 도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에는 해빙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시급한 곳 등을 위주로 도로포장 보수,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도로 만들기'를 위해 도로 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경관개선 작업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로 교통량이 감소한 만큼 도로 정비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이도록 하고, 관련 예산도 올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해 경제활력 보강 등 경기 부양 효과도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 도로관리청 250곳에서는 체계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자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별 표창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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