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 코로나로 영업중단 잇따라
상태바
면세점업계, 코로나로 영업중단 잇따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라아이파크 용산점, 20일까지 영업 중단
롯데면세점, 코엑스점·부산점 월 1회 휴점

 

[교통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에서 매장 영업 중단과 휴점이 줄을 잇고 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4일 시작해 20일까지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며 "온라인점은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에 따라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휴무한다. 제주점은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기로 했다.

앞서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문을 닫기로 했다. 이미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있는 면세점 매장은 모두 임시 휴업 중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 휴업한 상태다.

면세업계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하면 추가로 휴점하는 매장이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