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북부선 철도 강릉∼제진' 예타면제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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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북부선 철도 강릉∼제진' 예타면제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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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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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강원도는 동해선 유일 미개통 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통일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회 의장이 지난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강릉·속초·고성·양양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이 함께 작성한 공동건의문을 대표로 전달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강릉∼제진 사업은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을 통한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교통망이자 한반도와 유럽을 잇는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지역 현안이다.

부산에서 시작되는 환동해 권역이 통일 북방시대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고성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서 이 구간의 조속한 연결을 통한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부상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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