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티콘 선물 ‘로켓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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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티콘 선물 ‘로켓배송’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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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 내일 수령 ‘쿠팡 로켓 선물하기’
연락처 있으면 누구에게나 OK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상대방의 주소 정보가 없어도 연락처만 있으면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메신저 상에서 주고받는 기프트콘 결제내역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수신인에게 주문 상품을 즉시 배송하는 부가 서비스가 개시된데 따른 것이다.

로켓배송 운영사인 쿠팡이 모바일 메시지로 판매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에 착수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이뤄지는데, 해당 창구에는 꽃다발, 과일바구니, 장난감, 한우세트, 안마의자까지 약 84만종의 상품이 구비돼 있다.

일반 회원은 1만9800원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멤버십 로켓와우 회원은 모든 로켓배송 상품과 로켓프레시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선물할 수 있다.

최대 장점인 신속배송은 보장된다.

수령인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가령, 생일 전날 로켓프레시로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하면, 생일날 오전 7시 전까지 주문 정한 상품이 배송된다.

운영사인 쿠팡에 따르면 이처럼 새벽배송까지 가능한 ‘선물하기 서비스’는 업계 최초다.

이용 방법은 쿠팡 앱에서 상품 선택 후, 선물 아이콘을 누르고 결제하면 상대에게 선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받는 사람을 다시 한 번 선택하면 된다.

실제 선물을 받아야 하는 수령인은 문자나 카카오톡 선물 메시지 확인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선물 스토어도 개설됐다.

카테고리는 이벤트 테마에 맞춰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별 선물을 간편결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조국화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기 어려운 요즘 쿠팡의 로켓 선물하기로 쉽고 빠르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켓 선물하기로 새로운 선물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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