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양기찻길 ‘야간관광 100선’ 올라
상태바
대구 아양기찻길 ‘야간관광 100선’ 올라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구】 대구 동구에 있는 ‘아양기찻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뽑혔다.

19일 동구청에 따르면 아양기찻길은 금호강 물결을 따라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졌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아양기찻길은 옛 대구선 폐쇄로 쓸모가 없어진 아양철교에 전망대와 전시장을 갖춰 주변 산책로와 연계시킴으로써 대구시민은 물론이고 외지인이 많이 찾고 있다. 대구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고, 산책로를 걸으면서 북쪽을 올려다보면 팔공산 산자락이 평풍처럼 펼쳐보인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팔공산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아양기찻길 야간관광 100선 선정으로 동구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게 돼 기쁘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