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교통시설 이설
상태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교통시설 이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로등 192개·신호등 49개

【광주】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서 토목공사에 지장을 주고 있는 가로등 192개와 신호등 49개에 대한 이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 가로등 14개와 신호등 4개를 이설한데 이어 나머지 가로등과 신호등도 토목공정에 따라 이설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남구 대남대로 미래아동병원 앞 도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로등과 신호등 이설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에게 이설공사 내용을 사전 홍보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등 이설 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해 기존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고, 신호등도 광주경찰청과 지속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백운고가차도 철거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주변 다른 도로로 우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