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가 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특성을 나타내고, 관광자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3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아 6월 11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역사·문화·전통 등 경북 고유 특징을 지닌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가진 관광기념품은 물론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민·공예품, 공산품과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모든 기념품과 상품화 가능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내 거주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데 기간 내(주말포함) 일반상품 분야는 경상북도관광협회로 직접 방문접수 해야 하고 아이디어 분야는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념품 업계를 위한 지원책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 중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사업자에게 생산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상금과 중복 지급된다.

또한 우수작에 대한 특전으로 전국 대형 기념품판매전시관과 지역 대표 축제장, 각종 박람회 전시·판매 지원, 경북관광포털사이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게재 및 수상작품집 제작, 경북관광홍보관 전시를 통한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 분야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이성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