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 9인승 ‘카니발’ 최고급 컨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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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오토, 9인승 ‘카니발’ 최고급 컨버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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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 출시
추후 격벽 설치 4인승 VIP 모델 추가 예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와이즈오토가 2020년형 9인승 카니발 바디를 VIP 고객 니즈에 맞게 컨버전 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을 출시했다.

와이즈오토는 그간 ‘유로스타’와 ‘브이스타’ 시리즈 등 메르세데스-벤츠 밴 특장 모델로 다져온 컨버전 기술력을 앞세워 9인승 카니발을 최상의 안락함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움직이는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으로 차량에 위성방송 서비스인 KT스카이라이프를 무상 장착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0년형 카니발 모델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은 더 높은 전고로 개방감을 주기위해 루프를 별도 제작했고, 천장 내부 또한 새롭게 개조했다. 천장 코너에는 스피커 4개가 자리하며, 실내 후면부에는 공기청정기가 장착된다. 조수석에는 승객석 TV모니터와 미러링이 가능한 10.25인치 보조모니터가 장착돼 이동시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였다.

실내 전체는 아이보리와 블랙 투톤 컬러로 구성되며, 대시보드까지 인테리어 대부분을 고급 가죽 트리밍으로 마감했다. 항공 비즈니스 좌석을 콘셉트로 편안한 착좌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승객 1열 VIP 시트에는 레그 서포트와 열선·통풍 시스템, 냉온 컵 홀더, 무선충전시스템, 별도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컨버전에 사용되는 최고급 요트 바닥재와 천정 및 사이드 무드등도 기본 적용됐고, 승객석 전면 중앙부에 23.8인치 모니터가 장착됐다. 외관 전후 범퍼하단은 사이드를 감싸는 전용 바디킷이 장착되며 후면 범퍼하단은 크롬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돼 외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에게 최적화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승객 2열 시트는 180도 평면으로 펴지는 풀 플랫이 가능한 침대형 시트가 장착돼 차박 또는 캠핑 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승객 2열 시트 하단에 숨겨진 여유로운 적재공간은 캠핑용품 등 각종 장비를 싣기에 적합하다. 평상시에는 4인에서 최대 7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 모든 승객석은 차량 바닥에 설치된 레일을 활용해 앞뒤 자동 조절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은 와이즈오토와 ‘룬 커스텀’이 기술 제휴 개발해 탄생됐다. 추후 탑승객 사생활을 보호하고 안락한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사이에 파티션이 설치된 4인승 맞춤형 모델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VIP 에디션’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와이즈오토는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컨버전 차량 보다 폭넓은 옵션과 편의사양을 장착했음에도 경쟁 모델 대비 최소 1000~2000만원 더 합리적인 가격인 89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카니발 가장 인기 있는 9인승 모델을 럭셔리한 패밀리 밴으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역대 컨버전 모델 중 가장 폭 넓은 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실용성과 편의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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