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1H’ 4월에 창원·성주서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고상 전기버스 ‘스마트 11H’(SMART 11H) 개발을 끝내고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원 덕동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와 성주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신형 버스 모델은 창원에서 실제 버스 노선에 투입돼 로드테스트를 받는다. 5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받고 6월부터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금까지 최초 상용 전기버스 ‘이-프리머스’(e-PRIMUS)를 시작으로 저상 전기버스인 ‘이-화이버드’(e-FIBIRD)와 3세대 ‘뉴 이-화이버드’를 잇달라 출시해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전국 운수업체에 공급했다.
에디슨모터스는 현재 국내 버스 제작사 중 고상 전기버스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작사는 없는 점을 감안해 업계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상 전기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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