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연합회, 정부 기업 안정 대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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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 정부 기업 안정 대책 ‘환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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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입장문서 특별대책 마련 건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정부가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난 22일 환영의 뜻을 보이고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연합회는 공개된 입장문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환영 의사를 밝히고, 정부가 업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우 노력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연합회는 유동성 애로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지원 속도를 가속화하고 정부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독려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 전이라도 기존 대책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기울여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연합회는 업종별로 상황이 매우 다른 점을 감안해 이를 최대한 반영하는 세부방안도 나오기 바란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저 신용등급 문제로 어음인수, 회사채발행, 대출만기연장 등이 매우 어렵다며 자동차부품 기업 특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업계가 최대한 고용유지 노력을 기울여 가는 한편, 위기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전화위복 계기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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