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규제와 신종 코로나19 등의 여파에서 불구하고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114에서 따르면 인천지역 부동산은 2019년 4분기보다 모든 지역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2019년 4분기 12,315건에서 2020년 1분 16,713건으로, 1분기 사이 인천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약 4,398건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연수구(3,511건), 남동구(3,423건), 서구(3,097건), 부평구(2,792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2월 20일 부동산 대책으로 인하여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거래 수요가 이동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 지역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은 규제 지역보다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밖에 되지 않으며 주택담보대출 비율,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규제 기준도 규제 지역보다 느슨하다. 이처럼 인천 부동산 지역이 실거주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향후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중앙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758-31일대에 ‘부평중앙하이츠’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평중앙하이츠’는 3층 ~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들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부평중앙하이츠’는 총 413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이 중 24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풀릴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수도권 지하철 부평역, 백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부평역까지 걸어서 7분, 동수역까지 걸어서 3분이 소요될 정도로 초역세권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GTX-B)이 사업 타당성을 통과하면서 향후 부평역에 GTX-B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라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아파트, 직장 통근 환경 또한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인천시청까지 약 6분 안에 도착 가능하며, 수도권 1호선 급행열차를 통해 구로역까지 18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GTX B노선 개설 이후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통근 가능한 만큼 향후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부평중앙하이츠’ 단지 인근에는 부평시장, 부평역 지하상가, 백화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주거 환경이 뛰어나며, 아파트 바로 앞에 7만3,926㎡ 규모의 희망공원이 들어서며 요즘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숲세권 조건 또한 충족하였다. 그 외, 아파트 인근에 11만3,123㎡ 규모의 부평공원과 미군기지 이전 후 문화체육시설, 공원시설이 들어설 신촌공원 등 단지 인근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편 ‘부평중앙하이츠’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청 인근에 마련되었으며, 5월 중 일반분양 예정이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