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전남도청 접근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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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전남도청 접근성 대폭 개선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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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825호선 1단계 완료…2023년까지 전 구간 개통

 

전남국도1호선이 지나가는 무안 소재 전남예술고에서 전남도청을 잇는 지방도 825호선 1단계 도로가 최근 개통됐다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개통구간은 지난 2015년 총 연장 3.6중 국도1호선에서 무안 소재 삼향초등학교 간 1.1구간에 79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으나, 시공회사의 사업포기와 재선정 과정을 거치며 47개월 만에 완공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도로 직선화로 도민들이 도청 등 남악신도시를 이용하는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전남예술고와 삼향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단계인 삼향초등학교에서 전남도청까지 2.5구간은 178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전 구간이 개통되면 목포시내를 통해 접근할 때보다 거리는 2(5.63.6), 시간은 5(105)이 단축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825호선 1단계 구간이 준공됐다남악신도시를 이용한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도 계획된 기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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