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온다택시’, 오는 6월까지 기사 1만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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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온다택시’, 오는 6월까지 기사 1만명으로 확대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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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다운로드수 60만건 돌파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택시업계와 티머니가 손잡고 선보인 ‘온다택시’가 택시기사 모집을 대폭 확대, 브랜드를 강화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티머니는 그간 4,000명으로 제한해온 기사모집을 1만 명까지 확대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택시 조합과 티머니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뢰감 있게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도 ‘티머니onda’로 변경했다.

티머니onda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4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현재는 6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에는 콜 성공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골라 태우지 않는 착한택시’를 넘어 ‘부르면 반드시 오는 택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양 택시 조합과 티머니는 법인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가입 요청에 힘입어 4천 명이었던 기사 정원을 6월 말까지 1만 명으로 2.5배 늘릴 계획이다.

이번 기사 모집 확대를 통해 택시업계 상생은 물론 고객 소통도 확대될 예정이다. 침체된 택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택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출시 이후 지금까지 티머니onda가 추구해온 택시 시장에서의 선순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충석 서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은 “‘티머니onda’는 업계 스스로 ‘택시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시작된 서비스로 택시 업계가 주인인 유일한 택시 호출 앱 서비스”라며 ‘목적지를 표출하지 않고도 승객 호출에 응답하는 ’티머니onda‘의 착한취지가 승객들에게 더 많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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