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조회·매매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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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조회·매매 더 쉬워진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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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패스 앱서 AI 서비스 출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앞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PASS)’를 통해 중고차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매매까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기능을 갖춘 ‘패스 자동차’ 서비스를 새롭게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휴대폰 1대에만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한 ‘패스’ 앱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안전한 중고 자동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고객의 허위매물 등록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호 신뢰 기반의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 자동차’ 사용자는 최초 1회 본인의 차량번호와 연식 등을 입력해 자신의 차량을 자산으로 등록한 뒤 이용 가능하다.

‘시세조회’에서는 주행거리, 사진, 사고유무 등 자신의 차량정보를 최대 3대까지 등록해 보유차종의 중고시세를 조회하고, 시세 변동 내역을 앱 푸시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내차팔기’에선 고객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딜러들의 입찰 내역을 확인해 원하는 딜러를 선택할 수 있고, ‘내차사기’를 통해 원하는 차종 또는 구매 예산 기반의 최적 매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B2B 중고차량 거래플랫폼 카매니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의 협업으로 최근 6년 동안 거래 완료된 중고차 매물 시세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AI 모델을 서비스에 적용했다. AI 모델은 고객이 입력한 차량 색상, 사고 여부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견적을 산출하며, 실제 매매 가격과의 오차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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