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지난달 29일 ㈜바로고 본사 회의실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바로고(대표 이태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음식 배달 등 이륜차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사망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단 경기북부본부와 ㈜바로고는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 라이더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10개 시․군)에는 ㈜바로고 배달 라이더 1580명이 소속돼 있다.
경기북부본부는 ㈜바로고에 이륜차 안전모(50개)와 안전모용 반사지(180장)를 전달하고, ㈜바로고는 각 허브센터에 배포하여 배달 운전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하고 안전모용 반사지를 부착하기로 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바로고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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