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신고하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결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사진>
이륜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지역에 소재하는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일반인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이륜차 사고 증가 추세로 이어져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경남본부는 설명했다.
배중철 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활동으로 이륜차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농촌 거주 어르신들의 안전모 미착용 운행, 음주 운행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사고다발지역 캠페인 확대와 사고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본부는 경남도 내에 소재한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12개 화물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일정으로 단말장치 장착 및 작동 여부와 운송 전 사전 운송계획 제출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전송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