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 전무이사에 신영용 전무직무대리가 임명됐다.
부산정비조합·부산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강명주)은 지난 7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제85차 이사회(합동)를 열고 신영용 전무직무대리를 전무이사로 ‘인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전무이사를 임명한 것은 양 조합 전무이사 공석에 따른 업무적 제약을 해소하면서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신임 전무이사는 1997년 8월 업무과 대리로 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그동안 검사부장, 검사실장 등 지정정비업체의 검사 관련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해 왔다.
그는 올 1월 새 집행부 출범 이후 검사실장에서 전무직무대리로 승진한 뒤 이날 이사회에서 전무이사로 임명된 것이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협동조합 수익사업 알선업체 추가의 건 등을 확정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오는 15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조합원 조합 월회비 감면의 건을 의결하고 자진 사임으로 공석 중인 부이사장(1명)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인준을 받은 신 전무이사는 “23년간 조합에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성실히 보필하면서 사무국도 내실화해 ‘강건한 조합’으로 거듭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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