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소비자 안심서비스 ‘엔카보증’ 이용 고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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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소비자 안심서비스 ‘엔카보증’ 이용 고객 증가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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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배 이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달 ‘엔카보증’ 서비스의 소비자 가입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엔카 데이터에 따르면 엔카보증의 소비자 가입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카보증 차량의 광고 등록 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으며 엔카보증 차량의 판매 건수 역시 전년 대비 529% 증가했다.

엔카보증은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주된 이유인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줌으로써 차량 판매 확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엔카닷컴이 2018년 9월에 출시한 보증수리 서비스 상품이다.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구매 후에도 엔카가 100% 책임지며 전문평가사가 검증한 실매물을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부터 내비게이션, 오디오, 에어컨, 와이퍼 모터 등 500만원 한도에서 160여가지 부품에 대해 최대 6개월 10,000km까지 보증수리를 제공한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보증차량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딜러들도 엔카보증 광고 차량을 늘리고 있어 실제 보증차량 판매와 보증수리 혜택을 받는 고객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보증 서비스의 가치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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