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등 총 13개 단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0 드림위드 우리 마을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378개 단체가 신청해 이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공익성, 지역 맞춤 타당성, 지속 가능성 등과 현장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익환원형’ 기관 최대 1000만원 ▲교육·예술·보건·환경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기관 최대 7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 외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전문가 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선정된 13개 단체 중에는 브로콜리(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수익으로 지역을 다시 돕는 단체), 이유(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한 승차 공유 리빙랩 운영) 단체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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